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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액토즈소프트, 난치병 아동 위한 ‘위시데이’ 진행

액토즈소프트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위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VSG 아레나에서 진행한 ‘위시데이’ 행사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동의 ‘유명 크리에이터 뽁구BBok TV와 만나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서 마련했다. 액토즈소프트도 동참하기 위해 장소를 제공했다. 이 소식을 들은 유명 크리에이터 뽁구, 김수현 아나운서, 이성훈 캐스터가 출연을 승낙해 ‘뽁구BBok TV와 함께하는 미니 게임 대회’ 콘셉트로 행사가 진행됐다. 실제 e스포츠 경기와 같이 선수 소개, 인터뷰, e스포츠 경기, 포토 타임 등을 진행해 아동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또 유명 크리에이터 뽁구와 보다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마련하고,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0.26 18:33
연예

트와이스, 난치병 환아 위해 깜짝 산타 변신 "EDM 위시데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소속 그룹 트와이스가 국내외 난치병 환아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JYP는 2019년 6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하고,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해 희망을 북돋아주는 프로젝트인 대표 CSR 활동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하 EDM)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여섯 명의 아이들이 JYP 아티스트를 향해 소중한 꿈을 전했고, 최근 트와이스는 산타로 변신해 소원을 들어줬다. 강지효 양(만 11세)은 로이디메츠 증후군을 진단받은 후 지속적 치료 중에 있다. 약 7개월 동안 6번의 대수술을 거친 강지효 양은 올해 3월 25일 JYP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 Every Dream Matters!'에서 트와이스를 만나 게임과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다는 소원을 전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비대면으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고, 친필 사인을 담은 파자마를 선물하는 등 따스한 마음을 보냈다. 2017년 재생불량성빈혈이라는 병명을 알게 된 뒤 2018년 3월 악성림프종이 추가 확진된 김지윤 양(만 12세)은 트와이스와 춤을 추며 안무 연습을 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지윤 양과 함께 병원 장기 자랑에서 1등을 했던 영상을 시청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박서연 양(만 10세)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진단받은 뒤 2017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약 2년 3개월 동안 항암 치료를 진행했고, 2019년 12월 18일 치료를 종결했다. 박서연 양의 '트와이스 같은 멋진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JYP에 전달됐다. 박서연 양은 멤버들과의 잊지 못할 만남을 위해 'Alcohol-Free'(알콜-프리) 피아노 연주를 준비했고, 트와이스는 노래를 함께 불러주고 준비해 온 질문에 정성껏 답하며 진심 어린 팬심에 화답했다. 미국에 거주 중인 멍야오 양(Mengyao)(만 19세)은 말기 신부전증을 진단받은 뒤 신장 이식을 받았지만 바이러스로 인해 이식에 실패하고 투석으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힘든 치료 과정 속 유튜브에서 'OOH-AHH하게'(우아하게)를 듣게 되었고, 이후 트와이스의 무대를 보며 힘과 위로를 얻었다. 희망이 되어주었던 트와이스를 꼭 만나고 싶다는 소원은 당일 아동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성사되지 못했지만, 멤버들은 멍야오 양에게 힘이 되고자 응원 영상을 보내고 친필 사인한 굿즈를 선물했다. 이외에도 트와이스는 만남을 꿈꿔왔던 아이들의 소중한 질문들에 대답하는 시간을 갖고 아이돌이 꿈인 아동의 춤을 보고 동작을 같이 하는 등 비대면 만남 속 뜻깊은 추억을 쌓으며 위로를 보냈다. 강지효 양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트와이스 언니들이 소원을 이뤄줘서 고마웠다. 병원에서 트와이스 언니들 영상을 보며 힘을 냈다. 저를 위해 노래를 불러줘서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고, 박서연 양은 "트와이스 언니들 앞에서 연주해서 많이 떨렸다. 질문을 나누며 이야기한 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고, 나의 소원을 이뤄준 언니들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많은 아이들이 저희를 만나는 걸 소원으로 해줬다는 게 정말 고맙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저희가 힘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에너지를 주러 왔는데 오히려 받고 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따뜻한 진심을 건넸다. JYP는 꾸준히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백혈병 투병 환아를 만나 춤과 노래 레슨을 해주며 솔선수범했고, JYP 아티스트들은 콘서트 초대를 비롯한 여러 활동을 전개하며 지난해 60명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켰다. 트와이스는 2020년 4월 뇌종양 환아를 향해 응원 영상을 보내고 격려를 전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한 바 있다. 또한 JYP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하 월드비전)과 해외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적극 확장시켰다. JYP는 월드비전 후원 아동 및 지역개발사업장 거주 아동 가운데 보건 인프라 부족으로 의료 후원이 필요한 약 200명의 해외 아동에게 EDM 기금을 사용한다. 'EDM 소원 성취 사업'과 'EDM 치료비 지원 사업' 외에도 더욱 건강한 삶의 터를 가꾸는 친환경 사업 'Love Earth', 결제 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이 가수와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되는 신한카드 'JYP Fan's EDM 체크카드' 출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6 10:11
스포츠일반

골프브랜드 동호회, 자선기금 모아 이웃 사랑 실천

골프브랜드 동호회 회원(MFS·코브라푸마·브리지스톤골프·핑·스카티카메론 골프브랜드)들이 뜻깊은 연말을 보냈다.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중인 아마추어 골프 동호회 'MFS골프 공식 커뮤니티', '카메론 코리아', '코브라푸마골프 클럽하우스', '투어스테이지 클럽', '핑 마니아 클럽' 회원들은 '2014 골프브랜드 동호회 연합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자선기금으로 사랑의 쌀 100포를 구입하는한편 겨울의류 등을 모아 서울 관악구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또 동호회 운영진은 쌀을 구입하고 남은 자선기금 482만원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골프브랜드 동호회 대표로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기금을 전달한 배근배씨는 "사랑을 나눈 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마음을 갖게 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것 같다. 내년에는 오늘 이 자리의 5개 동호회뿐만 아니라 더 많은 동호회들이 동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4.12.24 20:57
축구

“축구하고 싶다” 백혈병 어린이와 축구 경기한 정성룡

김한빈(13) 군은 3년 째 백혈병과 싸우고 있다. 혹독한 투병 생활에서 김군의 위안거리는 축구다. 국가대표 정성룡을 좋아하고, 주말 저녁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챙겨본다. 다시 친구들과 어울려 공을 차고 싶다는 게 그의 소원이다. 병마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축구를 하고 싶다는 작은 꿈은 이뤘다.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자선단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도움을 통해서다. 수원 삼성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도 힘을 보탰다. 28일 성남 일화와 K-리그를 치른 이튿날 수원 삼성 주장 곽희주와 골키퍼 정성룡은 클럽 하우스에서 김한빈 군과 함께 축구를 했다. 김한빈 군과 한빈군의 친구들, 정성룡과 곽희주 선수가 FC 한빈이라는 이름으로 한 편을 이뤄 수원북중학교 사회복지실 학생과 1시간 동안 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 정성룡은 "2주 전 백혈병 어린이를 돕는 경기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며 "어제 이겨서 휴가를 받았지만 쉬는 것보다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는 게 우선이었다"고 말했다. 곽희주는 "성룡이와 포지션을 바꿔서 뛰는 건 처음이라 더 의미있다"며 김 군과는 경기 전에 "'꼭 이기자'는 약속을 했다"고 덧붙였다.어린 학생들을 배려해 곽희주가 골키퍼를 맡고, 정성룡은 필드 플레이어로 뛰었다. 경기는 8-7 FC 한빈의 승리로 끝났다. 김 군은 "정 선수와 함께 경기를 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기뻐했다. 김 군은 지난 24일 수원의 김진우 코치에게 축구 클리닉도 받았다. 김 군은 "김 코치님이 기본기를 전수해줬다. 특히 패스 기술을 알려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빠뜨리지 않았다. 화성=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사진제공=아디다스 코리아 2012.04.29 19:17
생활/문화

모토로라코리아 ‘난치병 어린이 지원’

모토로라코리아(대표 길현창)가 새로 출시하는 &#39레이저 스퀘어드 위시&#39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한다. 지난 8일부터 모토로라코리아와 어린이 소원성취 기관인 &#39메이크어위시(Make-A-Wish)재단&#39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39위시 컴 트루(Wish Come True)&#39 캠페인의 일환.전액 국내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데 쓰이는 판매 수익금 기부 예상액은 2억원이다. 소비자들이 모토로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캠페인을 친구에게 알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도 적립, 기부할 예정이다. 레이저 스퀘어드 위시는 레이저 스퀘어드(RAZR2)에 마호가니 나무의 색을 입힌 제품으로 5만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길현창 모토로라 사장은 "휴대폰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매개체"라며 "레이저 스퀘어드 위시는 특별한 가치까지 제공하는 의미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한 기자 2007.11.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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